[스크랩] 포도주
포도주(wine)
인류가 포도주를 마시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5천년전부터인데 확실한 연대는 알 수가 없다. 전해 오는 이야기로는 야생포도가
자연발효된 것을 원숭이가 먹고 취한 것을 인간이 알게 되어 포도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포도주는 순수 포도만을 발효하여
만든 술이기 때문에 도수가 낮고 향과 맛이 좋아 옛날부터 유럽에서는 식사도중이나 애경사, 제사 때 많이 마셨으며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사용, 현재까지도 매우 인기있는 술로 인정받고 있다. 포도주는 알카리성 음료로 산성화 된 인체를 중화시켜
건강에 좋다. 특히 신진대사, 혈액순환, 한방의학적인 측면에서 우수, 전통 포도주 생산국인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등에서는 식탁에 반드시 포도주를 곁들인다.
포도주는 크게 다섯가지로 구분된다.
1--색깔에 의한 구분:
레드와인,화이트 와인으로 구분.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를 이용한 것으로 단지 포도주의 색이 빨갛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2--맛에 의한 구분:
드라이(Dry),와인, 스위트(Sweet)와인으로 구분. 서구 등에서는 드라이 와인을 즐겨 마신다(80%정도)
3--용도별 구분: 식전,중--드라이와인 식후--스위트와인.
4--도수에 의한 구분:
강화주-포도주 제조시 맛의 변질을 막기 위해 다른 술을 첨가(알콜도수는 17-21도), 비강하주-포도 자체만으로도 만듬(9-12도)
원래 포도주는 포도껍질속에 천연효모가 들어 있어 10도씨미만에서 직사광선을 피한채 효모의 자연발효로 술이 된다.그러나
스페인 등 적도 부근 국가에서는 높은 온도로 인한 부패방지를 위해 브랜디 등으로 섞어 포도주를 만든다.
5--탄산가스에 의한 구분:
무탄산가스(still)와인-일반 포도주, 유탄산 가스(sparkling)와인-샴페인을 말한다. 샴페인은 포도주 제조과정에서 탄산가스를
잡아 넣은 것으로 프랑스 샹파늉지방에서 유래.현재 세계 각국에서 샴페인이 생산되나 오리지날 샴페인은 프랑스에서만
제조되기 때문에 반듯이 상표 밑에 샴페인 타임이라고 붙여야 한다. 샴페인은 핑크와 화이트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핑크 샴페인은
약혼, 결혼 등 젊은 여인들에게 인기이며 화이트 샴페인은 금혼,은혼식 등 나이든 사람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또한 샴페인을 터트릴
때는 샴페인 캡을 잡거나 잡는 시늉을 하는데 이것은 그행사 주체자에게 모든 행운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도주를 마시는 요령
1--포도주느 섬세한 술이기에 마실 때는 기둥이 있는 잔을 사용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체온에
의해서 포도주의 맛이 변하기 때문이다. 2--잔에 부을 때는 반 정도만 채운다. 가득 부으면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많아 향기가 금방 달아난다.
3--포도주는 한잔을 가지고 네번 마신다. 눈으로 색을 감상하고 코로 향기를 음미하고
입술로 맛을 느끼며 목젖으로는 포도주 특유의 맛을 즐긴다.
4--포도주는 얼음을 넣어 마시지 않는다.
5--포도주는 병을 흔들지 않는다. 6--포도주는 첨잔을 하지 않는다.
7--포도주는 급냉, 가온해서는 안된다.
8--포도주를 마실 때에는 담배를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