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사랑따라/흘러간 옛 노래

[스크랩] 종점(終點) / 최희준

샹뚜루 2010. 6. 28. 22:23
종점(終點) / 최희준
 
   종점(終點) / 최희준     
  
너를 사랑할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았을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속에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빨리온 인생의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가는
아~아~아  내청춘 꺼져가네
 

너를 사랑할땐  목숨을 걸었었고
버림을 받았을땐 죽음을 생각했다

지나간 내한평생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짧았던 내청춘 종점에서

속절없이 속절없이 꺼져만 가는
아~아~아  한많은 내청춘
 

  

 

출처 :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荒嶺 아렛자락 쉼텨
글쓴이 : 海 松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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