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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울시 건대입구근처]개미집-불낙볶음

샹뚜루 2007. 2. 14. 13:04
생방송 투데이 17일날 방송을 보고 참을수 없어 친구와 친덩생과 찾게 되었다..
 
우선은 건대후문에 있다는 말만듣고  찾느라고 정말 고생을 했었는데..
 
위치를 쉽게 알려드린다면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에 하차하여 3번출구로
 
나와서 그대로 쭈욱 100미터 정도 내려가다보면 오른쪽에 건대 구정문이
 
보인다. 그럼 그 골목으로 쭉 내려가다가 왼쪽에 조금한 빨간간판에
 
홍콩이라고 써있다..중국집이다..!! 거기 골목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인터넷에 찾아밨더니 위치가  자세히 나온곳이 없어서 올립니다.!!
 
 
 
 
그저께 티비에 나온대로 中-12000원짜리와 소주1병(필수)을 시켰습니다..
 
처음에 나왔을땐 세명다 밥을 제대로 못먹은터라 별로 많이 안나오네..라고
 
생각하면서 서서히 끓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점점 끓기시작하면서 재료가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티비에 나온대로 정말 야채들이 많았습니다..떡볶이 떡과 목살 낙지..등등

 

재료가 푸짐해서 우선은 일단 합격점을 주며 익기만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시식의 순간..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도 보이듯이 야채와 낙지..그리고 떡과 고기..ㅋㅋ
 
모두다 맛있었고.. 제가 예전에 오낙도라는 곳을 다녀와서 이곳에
 
사진과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오낙도는 매콤한맛이 강하다면
 
개미집은 달달하니 아주 맵지는  않은 맛이였습니다..
 
그래서 학생들한테 인기가 좋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동생은 떡볶이 떡이 너무 맛있다고 아저씨에게 더 달라고 말씀드리니

 

군말없이 떡볶이 떡과 새송이 버섯까지 공짜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볶음밥을 한공기 시켰는데..

 

아래에 보이는게 한그릇 양입니다.. tv에서 처럼 대접에 2그릇은 넘게

 

퍼주시더라구여.. 결국 배불러서 다 못먹었습니다..안습..ㅠ.ㅠ

 

배불른데도 계속 땡겨서 먹다가 도저히 못먹겠어서 조금 남기고 왔습니다..!!

 

 

 


 

 
 
 

 

 

 

처음에 위치를 몰라서 아저씨께 전화를 해서 위치를 물어보았을때는

 

아저씨 말투가 퉁명스럽게 들려서 솔직히 좀 걱정을 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많이 해보았는데 맛은 있는데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가본결과 가게는 좀 허름하지만 주인아저씨가 정말루

 

친절하셨습니다.. 처음에 학생이냐고 물으시길래 티비보고 찾아왔다고 하니까

 

가게가 엄청 매스컴에 자주 나온다면서 자랑하시던 아저씨..ㅋㅋ

 

신문기사까지 보여주시면서 자주 나왔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왠 자랑을 하시나 했는데 먹어보니까 자랑하실만한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간건데도 사이다도 공짜로 한병 주시고..

 

물이 오래 놔두면 따뜻해지니까 말하지 않아도 새로 차가운물 주시는 아저씨

 

모습을 뵈고 오기전에 의심과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전 개미집을 자주 가게 될거 같아요~!!

 

아~!!그리고 영업시간을 물어봤는데 오후에 여시고 밤에 12시쯤

 

닫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참고하시고.. 오늘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용^^*

출처 : ★쪼꼬레드의 달콤한 패션 다이어리★
글쓴이 : 쪼꼬레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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