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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자들끼리 연말 모임하기 좋은 이색적인 파티공간 BEST6

샹뚜루 2007. 2. 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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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이쁘면 맛도 이쁘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곳. 아기자기 소품에 리본이 달린 의자까지 세심한 곳까지 로맨틱한 공간. 간판, 벽, 심지어는 냅킨과 명함에 새긴 글씨까지 완전 핑크 파티다. 핑크 마니아들은 이곳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황홀경에 빠질 듯. 안으로 들어가면 아담한 룸이 하나 있는데 소파가 너무 포근해서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을 정도. 한쪽 벽면을 꽉 채운 외국 화랑에서 본 듯 한 벽화부터 작은 메뉴판 하나까지 새로운 대화를 열어주는 재미가 있다. 카운터에 마련된 촛불을 테이블에 옮겨다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기억에 남을 듯.
 위치  삼청동 금융연수원 아래 50m
 전화번호  02) 720-3368
 추천 메뉴  유린기 1만8천원, 해물누룽지탕 2만5천원, 삼선자장면 5천원
 
성문 같이 묵직한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느낌이 든다. 신비함이 제대로 배어있는 인테리어로 이목집중. 연말을 맞아 손님들의 새해 소원을 적은 계란을 달아놓은 나뭇가지가 특이한 인테리어에 한몫을 차지한다. 란제리룸에서의 은밀한 대화와 함께 이어지는 와인 한잔은 남자들이 낄 새 없는 돈독한 우정을 다져주기에 안성맞춤. 헤어 디자이너 이상일 사장이 생화를 사다가 매일 새벽 손수 레스토랑 안을 꾸민다. 언밸런스하면서도 자유롭고 독특한 그만의 세계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인테리어가 기억에 남는 곳.
 위치  도산공원 골목 삼거리 오른쪽 빌딩 2층
 전화번호  02) 3444-6069
 추천 메뉴  가루(케이크) 1만원, 요거트아이스크림 1만원, 보래보라(샌드위치) 1만8천원
 
도심안의 작은 팬션 같은 분위기의 하얀 색 작은 나무집.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서인지 우리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하다. 문을 열자마자 궁전에 온 듯한 고풍적인 테이블과 우아한 찻잔들이 눈에 띈다. 퀼트 아티스트인 이곳 사장의 어머니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는 일단 확보. 또한 성악가 양현윤 사장의 음악에 대한 사랑이 나타나 있는 1층에서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우리만의 작은 음악회를 열 수도 있다. 그야말로 이곳은 음악과 미술이 함께 하는 예술의 전당. 이집의 소문난 메뉴인 과일요거트와 함께 하는 커플보다 더 달콤한 여자끼리 모임, 꿈의 궁전이 따로 없다.
 위치  연대 정문 왼쪽으로 200m 직진 후 우체국 입구에서 우회전
 전화번호  02) 3142-4288
 추천 메뉴  크림누들세트 2만5천원, 퓨전비빔밥 9천9백원, 요거트 6천5백원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서 인테리어가 가장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 바로 여성 감각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에 여성의 취향에 딱 맞는 소품들이 인상적이다. 미국 전통 시골 가정의 아늑한 응접실 같은 분위기에 미국식 퀼트와 호박 장식, 유럽풍의 그림 등 뉴잉글랜드 대저택의 컨셉으로 꾸며졌다. 형식으로 공간만 분리하지 않고 아이들 눈높이를 맞추어 정성으로 꾸며진 키드룸 덕택에 모임하기에 애물단지인 아이들을 맘 편히 맡길 수 있어 주부들 모임에도 알맞다. 휴식같이 편안한 파티를 위한 공간과 음식, 어느 것 하나 모자란 것이 없다.
 위치  2001아울렛 분당점 6층
 전화번호  031) 716-7572
 추천 메뉴  샐러드바 9천9백원, 애슐리스테이크 2만5천원, 그릴드스큐어 1만9천원
 
'여자들끼리도 조용한 레스토랑에 앉아 엘레강스하게 대화할 수 있다구~' 라고 생각하는 여자들, 보나세라로 모여라! 입구로 들어가는 순간 반짝이는 대리석 벽면으로 눈이 부시다. 작은 이탈리아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레스토랑 중심부의 실내 정원을 보고 있노라면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태리 사람들이 늦은 오후에 만났을 때, 또는 손님을 맞이할 때 쓰는 정겹고 따뜻한 인사말인 `보나세라' 라는 이름은 레스토랑의 유쾌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잘 표현해준다. 커플들이 샘 낼 만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수다를 이어지게 해주는 기분 좋은 레스토랑 보나세라. 왁자지껄한 모임보다 조용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안성맞춤.
 위치  신사동 도산공원 앞 카페 골목
 전화번호  02) 543-6668
 추천 메뉴
디너코스 9만8천원, 감자, 양파케이크 위의 등심요리 3만9천원,
지중해식 농어오븐요리 3만6천원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꼭 애인과 함께 해야 한다고? 그런 고정관념은 버려라!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는 12월 31일까지 복층 스위트 객실에서 친구들과 색다른 이벤트나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처녀들의 수다' 연말 패키지가 있으니까. 특1급 호텔 중 최초로 오픈한 복층 스위트 객실은 특히 한강 야경이 보이는 탁트인 전망이 과히 환상적. 3인이 들어가기에도 충분한 자쿠지 욕조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거품 목욕은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딱이다. 아무때나 즐길 수 없는 여자들만의 색다른 파티를 열고 나면 애인과 보내는 연말보다 더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위치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번 출구
 전화번호  02) 3440-8010~14
 패키지 가격
38만원(3인 기준, 세금 봉사료 별도)
출처 : ★쪼꼬레드의 달콤한 패션 다이어리★
글쓴이 : 쪼꼬레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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